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안미나가 MBC '비밀낭독회-밝히는 작자들'(이하 '비밀낭독회')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안미나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게는 참 소중했던 시간이었다. 다친 지도 모른 채 곪아가던 상처를 들여다보고 찬찬히 나를 다시 찾아가는 시기였다. 그 시간들을 허락해 주심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삶의 가장 팍팍한 순간들을 견디고 있을지 모를 누군가에게, 회복의 손길은 어디 있을까 찾고 있을지 모를 누군가에게, 전해지는 응원의 글이었으면 하고 바라며 읽어보았다"며 "많은 격려와 따뜻한 말들, 정말 고맙다"라고 시청자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앞서 안미나는 20일 방송된 '비밀낭독회'에 출연, 어려웠던 시기를 솔직히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등장하며 활발히 활동했지만 회사 부도로 인해 출연료 등을 모두 차압당했다고.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이어왔다던 그는 "영화 '강철비'에 출연해 연예계에 복귀했던 순간이 선물"이라고 소회했다.
이하 안미나 글 전문.
#밝히는작자들 #MBC
#성장통같은공백기
제게는 참 소중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친 지도 모른 채 곪아가던 상처를 들여다보고 찬찬히 나를 다시 찾아가는 시기였지요. 그 시간들을 허락해 주심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삶의 가장 팍팍한 순간들을 견디고 있을지 모를 누군가에게,
회복의 손길은 어디 있을까 찾고 있을지 모를 누군가에게,
전해지는 응원의 글이었으면 하고 바라며 읽어보았습니다.
많은 격려와 따뜻한 말들,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