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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이 충전을 마치고 새 팀을 물색 중이다.
포체티노가 충전을 마치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을 관전하기도 했다.
포체티노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토트넘에서 5년을 보냈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부모님과 고향 아르헨티나에서 친구도 만났다. 마라도나도 봤다”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체티노는 프리미어리그(EPL) 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차기 행선지로 꼽힌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를 사랑한다. 어떤 감독이든 좋아할 곳”이라며 “하지만 다른 리그와 클럽도 흥미롭다”고 했다.
펩 과르디올라의 후임으로 맨시티를 맡을 거란 루머에 대해선 “난 신문을 믿지 않는다. 소문에 대해선 모르는 일이다. 다만 모든 게 열려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흥미로운 제안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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