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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발레리나 최예림이 케이블채널 엠넷 '썸바디2' 합동 공연에 불참한다.
최예림은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쉽게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공연에 함께 출연하지는 못하지만 누구보다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모든 수익금은 좋은 곳에 기부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다들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모두들 파이팅입니다"라고 팬들에게 알렸다.
'썸바디2'는 최예림을 비롯해 윤혜수, 소리, 박세영, 이예나, 송재엽, 이우태, 강정무, 이도윤, 장준혁 등 댄서들의 '썸'과 사랑을 담은 커플 매칭 프로그램으로 지난 20일 종영했다.
종영 후 '썸바디2' 출연자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합동 공연 소식을 알린 바 있는데, 최예림이 이날 자신은 불참한다는 사실을 공지한 것이다.
'썸바디2' 합동 공연은 오는 2020년 1월 18일 상명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익금 전액 기부 계획이다.
한편 최예림은 앞서 '썸바디2' 출연 소감으로 "과분한 관심과 응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고 생각하면 모두 마음이 따뜻한 기억들이에요.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라고 전한 바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출신 최예림은 2015년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파드되 부문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발레리나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 '썸바디2', 최예림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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