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가 3연패서 탈출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85-80으로 이겼다. 3연패서 벗어났다. 9승16패로 삼성에 패한 현대모비스와 공동 8위가 됐다. 전자랜드는 2연패하며 12승12패로 6위.
LG는 3쿼터까지 60-57로 앞섰다. 전자랜드의 4쿼터 초반 추격이 거셌다. LG 정희재의 U파울로 얻은 기회서 트로이 길렌워터가 자유투 2개를 넣은 뒤 김지완의 3점포로 균형을 이뤘다. 계속해서 길렌워터의 역전 3점슛, 김낙현의 스틸과 민성주의 속공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LG는 라렌이 길렌워터의 슛을 블록한 뒤 민성주를 상대로 3점 플레이를 해내며 다시 앞서갔다. 이후 라렌의 패스를 주지훈이 리버스 레이업슛으로 연결했다. 계속해서 김지완이 4분18초전 U파울을 범했고, 김시래가 자유투 2개를 넣은 데 이어 3점슛까지 터트렸다.
2분16초전에는 강병현의 도움과 라렌의 득점이 나왔고, 전자랜드도 길렌워터의 3점 플레이로 추격했다. LG는 1분3초전 김시래의 도움에 의한 강병현의 득점, 13초전 김시래의 쐐기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라렌이 22점으로 맹활약했다. 김시래는 4쿼터에만 11점을 올렸다. 총 13점.
[김시래.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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