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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10대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차기 행선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좁혀졌다.
독일 매체 푸스발트랜스퍼는 23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가 홀란드 영입전에서 물러났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와 도르트문트가 홀란드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덧붙였다.
홀란드는 유럽이 주목하는 스트라이커다. 올 시즌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괴물 같은 득점력을 자랑 중이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 나폴리 등을 상대로 골을 터트렸다. 조별리그 8골 1도움이다.
빅클럽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맨유와 도르트문트가 홀란드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특히 과거 홀란드를 몰데에서 지도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현지에선 홀란드가 솔샤르와 면담 이후 맨유행을 굳혔다는 소문도 나왔다.
이 매체도 “홀란드는 당초 도르트문트행을 결심했다. 하지만 솔샤르 때문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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