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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보이밴드 데이식스(DAY6)가 데뷔 4년 만에 라이브 공연 100회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5년 11월 20일 개최한 첫 콘서트부터 2019년 12월 24일 연 크리스마스 공연까지, 데이식스는 국내외에서 펼친 단독 무대만 벌써 100회에 달한다.
데이식스는 100회 공연이 된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의 마지막 회차를 통해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데이식스는 "함께 만들어온 무대가 벌써 100번째다. 100이란 숫자는 참 특별한 것 같다. 4년 동안 이토록 많은 콘서트를 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우리 편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고 계속 고마워할 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먼 길을 같이 걸어왔다. 배운 점도 많다. 그리고 관객과의 케미스트리가 엄청 좋아졌고, 공연을 보러 오고 싶다는 사람도 많아졌다. 이건 우리와 팬 여러분이 함께 해낸 거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또 "무대에 서는 순간만큼은 다른 걸로 덮거나 핑계 대고 싶지 않다. 더 프로다워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앞으로도 함께할 추억이 많다. 200회, 300회, 1000회까지 같이 가보자"라는 말로 더 큰 활약을 약속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펼친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해외 팬들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선다.
오는 2020년 1월 8일 밀라노, 10일 파리, 12일 런던, 16일 암스테르담, 18일 베를린, 22일 브뤼셀, 24일 바르샤바, 26일 모스크바, 29일 리스본, 31일 마드리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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