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중국 현지 언론이 히딩크 감독과 중국축구협회의 계약이 확실하게 정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중국 시나닷컴은 26일(한국시각) 중국축구협회와 히딩크 감독의 계약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9월 히딩크 감독 대신 하오웨이 감독을 중국올림픽팀 감독으로 선임했고 히딩크 감독은 사실상 경질된 상황이었다. 이후 PSV는 지난 20일 '히딩크 감독이 1월부터 기술고문으로 팀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시나닷컴은 '지난 2개월 동안 중국축구협회와 히딩크 감독 측은 계약 기간에 대해 논의했다'며 '히딩크 감독이 PSV의 기술고문을 맡는 것은 중국축구협회와 히딩크 감독 측이 협상해야 할 문제'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18년 10월 히딩크 감독은 중국 올림픽팀을 지휘하게 됐다. 중국축구협회와 히딩크 감독은 연봉 300만유로에 계약했다. 중국올림픽팀이 올림픽 예선에서 탈락할 경우 종료되는 계약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축구협회는 지난해 9월 하오웨이 감독의 올림픽팀 감독 부임을 발표하면서 히딩크 감독에 대해 정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축구협회의 발표에 히딩크 감독에 대한 부분이 빠진 이유는 히딩크 감독에게 올림픽팀의 기술고문직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은 제안을 거절했다'며 '중국축구협회와 히딩크 감독의 계약은 종료되지 않았다. 중국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에게 다음달까지 급여를 지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은 다음달 태국에서 진행된다. AFC U-23 챔피언십에서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올림픽 본선행을 바라볼 수 있다. 한국과 중국은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조별리그 C조에서 경쟁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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