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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홍길동이 된 문성곤, 김승기 감독의 확고한 믿음

시간2019-12-27 06:0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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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홍길동 리바운드야."

KGC는 오세근의 이탈 이후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더 좋아졌다.(그러나 26일 LG전은 상당한 졸전이었다) 결정적 원동력은 수비다. 김승기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적인 수비의 완성도가 올라왔다. 즉, 오세근의 이탈로 발생한 높이의 약점을 왕성한 수비 활동량으로 보완한다.

김 감독은 극단적인 수비를 즐긴다. 엔드라인과 하프라인은 물론, 좌우 45도 3점슛 라인 등에서 강력한 트랩을 한다. 두 명의 수비수가 순간적으로 드리블러를 에워싸면, 필연적으로 공격수 한 명에게 오픈 찬스가 난다.

이를 커버하는 로테이션의 완성도가 좋다. 1차적으로 다른 한 명의 수비수가 패스라인에 대기, 2차 스틸을 시도하고(1차 스틸 시도는 트랩 그 자체), 패스가 나가면 나머지 두 명의 선수와 트랩에 가세한 수비수들까지 약속된 로테이션을 한다. 오픈찬스를 최소화한다.

이때 스틸을 하거나 턴오버를 유도, 속공과 얼리오펜스로 손쉬운 득점을 한다. 빠른 공격으로 전환하는 코트밸런스도 상당히 좋다. 이 전략이 한 두 차례 연속으로 통하면, 순식간에 경기 흐름을 잡을 수 있다. 김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계속 연습했다. 이제 완성도가 올라갔다"라고 했다.

김 감독이 꼽은 KGC 수비의 핵심은 문성곤이다. 전성기의 양희종을 연상하게 할 정도다. 라인을 끊는 움직임부터 로테이션까지. 문성곤의 수비 활동량과 정교함이 상당하다. 김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다. 그는 "최고다. 그렇게 수비를 해주면 득점은 안 해도 된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196cm의 문성곤이 몸을 날리면, 아무래도 공격수들이 상당히 부담스럽다.

김 감독은 최근 문성곤에게 "홍길동 리바운더"라고 했다. 언제 어디서 튀어나와 리바운드를 걷어낸다는 뜻이다. 실제 KGC 경기를 보면, 문성곤의 리바운드 참여 범위는 굉장히 넓다.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높은 활동량으로 팀에 기여한다.

또 하나. 문성곤의 1대1 수비력도 상당하다. 최근 김 감독은 외국선수 수비를 자주 맡긴다. DB 칼렙 그린 등 포워드형 외국선수들을 맡기에 적합하다. 브랜든 브라운이나 크리스 맥컬러의 수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문성곤 역시 매 경기 수비를 효율적으로 하는 건 쉽지 않다. 특히 핵심 수비수는 파울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 24일 KCC전, 26일 LG전 5반칙 퇴장은 옥에 티였다. LG전서 발목이 살짝 돌아가는 악재도 있었다. 김 감독은 "얼마 전에 전화를 해서 '잘 하고 있다'라고 칭찬하니, 그 다음 경기에 곧바로 흥분하더라. 그런 부분만 고치면 된다"라고 했다.

슈팅 정확성은 다소 아쉽다. LG전의 경우 3점슛 6개를 던져 1개도 넣지 못했다. 올 시즌 3점슛 성공률은 단 27,3%. 고교, 대학 시절 초반만 해도 슈터로 대성할 자질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프로 데뷔 후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다. 김 감독은 "슈팅 밸런스가 흔들리는데, 잡아주고 있다"라고 했다.

사실 KGC의 수비 스타일은 파울 콜에 상당히 민감할 수밖에 없다. 공격수의 실린더를 침범할 때, 수비자 파울이 불려도, 불리지 않아도 무방한 장면도 나오기 때문이다. 파울 콜이 좀 더 예민하면, 아무래도 KGC 선수들의 파울관리는 쉽지 않게 된다. 파울트러블에 걸리는 선수가 속출하면, 수비뿐 아니라 공격도 같이 무너질 위험성이 있다.

더구나 수비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장기레이스에서 체력에 대한 리스크는 분명히 있다. 또한, 상대가 트랩 루트를 피해서 공격을 하거나, 심판의 성향에 따라 파울을 유도하는 지능적인 공격을 할 수도 있다. 높이 이점이 있는 팀은 템포를 늦추고 확률 농구로 대처하는 방법도 있다.

그래도 김 감독은 밀어붙이겠다는 계획이다. 수비 중심을 잡는 문성곤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다. 1월 중으로 이재도와 슈터 전성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합류하면 가용인원이 늘어나면서 숨통을 틀 수 있다. 김 감독은 "그때까지 잘 버텨보겠다. 성곤이는 발목이 조금 좋지 않은데, 그래도 잘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문성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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