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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방탄소년단에게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라이벌 썰전’에 임진모와 백은하가 출연, 가요계와 영화계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DJ 박명수는 “마지막 날 미국 타임스퀘어에서 BTS가 공연하냐”며 방탄소년단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ABC 방송 특집 프로그램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출연하는 것을 언급했다.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BTS가 그 무대에 선다는 건 이제 세계 최고가 됐다는 것”이라며 “방점을 찍는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후 박명수는 “5년 전에 화장실에서 만났을 때 ‘뭐야 너네’ 그랬는데 껴안아 줄걸”이라고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보고 ‘연예인이다’ 그랬다. ‘저리가 저리가 너네 뭐야’ 그랬더니 ‘방탄입니다’라고 했다. ‘모르겠고 가라 가라’ 했다. 그럴 때 좀 더 껴안아 줄걸”이라며 “화장실에서 볼 일 보는데 그래서 그런 것이다.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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