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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황우슬혜가 남다른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선 강희(황우슬혜)가 원재(민우혁)에게 둘만의 계약을 제안해 긴밀한 사이로 발전하는 등 강희의 새로운 모습이 그려졌다.
강희는 구입한 차를 가져온 원재에게 비밀스런 계약을 제안, 당황한 원재를 향해 계약서를 내밀었다. 결국 계약을 성사시킨 강희는 원재에게 좋은 수트를 권하며 "좋은 옷은 갑옷이다"라고 카리스마 넘치게 말해 원재를 설레게 했다.
이어 강희는 업무 미팅에 원재와 동행했고 미팅이 끝난 후 거나하게 취한 일행들 사이에서 흐트러짐 하나 없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줘 원재를 더욱 놀라게 했다.
또한 강희는 왜 자신과 왔는지 묻는 원재에게 회사 사람과 함께 오면 결국 가족들이 알게 되고 자신을 걱정할 것이라며 염려했다.
뿐만 아니라 그림을 그리며 행복해하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회사일은 최대한 자신이 커버해야 한다며 가족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렇듯 황우슬혜는 회사 일에 이성적이고 배포 있는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한 것은 물론 가족 이야기에는 미소를 띠며 사랑스럽게 웃어 보여 온도차 나는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했다.
[사진 = 화이브라더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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