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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신임 감독이 수비 보강을 위해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급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영입을 희망했다.
성적 부진으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경질한 아스날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했던 아르테타에게 새 지휘봉을 맡겼다. 아르테타 체제에서 아스날은 본머스와 1-1로 비겼다.
아르테타가 왔지만, 아스날이 갑자기 바뀌진 않았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이 절실한 이유다.
영국 매체 데일리미러는 27일(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이 수비 안정을 위해 쿨리발리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쿨리발리는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래 전부터 영입을 노렸다. 그러다 지난 여름 쿨리발리 대신 해리 매과이어를 데려왔다.
아스날도 수비 라인에 대형 수비수가 필요하다. 하지만 문제는 이적료다. 아스날 수뇌부는 1천억원이 넘는 쿨리발리 몸 값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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