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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럽 축구계의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거액의 수수료를 챙기려는 야심찬 플랜을 계획했다.
라이올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용하려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7일(한국시간) “라이올라의 공격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폴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라이올라는 엘링 홀란드를 원하는 맨유와의 계약을 쥐락펴락 할 작정이다.
에이전트의 최대 목적인 이적료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다. 많은 선수를 다른 팀으로 보내야 수수료가 발생한다.
라이올라는 자신의 고객인 포그바와 홀란드를 동시에 이동시킬 방법을 구상 중이다.
이 매체는 “라이올라가 최고의 이적을 성사시키려 한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라며 “포그바는 지네딘 지단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고, 홀란드는 맨유로 이적시키는 방식이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오래 전부터 레알행을 원했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유벤투스로 갈 수도 있다.
맨유 역시 홀란드를 노리고 있다. 특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제자였던 홀란드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라이올라는 이 점을 이용해 포그바의 탈출과 홀란드의 이적을 모두 성사시킬 생각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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