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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이 프리미이어리그(EPL)로 이적한다.
황희찬이 영국 무대에 진출한다. 독일 매체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는 28일(한국시간) 황희찬이 올 겨울 이적시장에 울버햄튼으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2,300만 파운드(약 33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다.
앞서 울버햄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맹활약한 황희찬을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결국 이적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영국에서도 황희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몰은 황희찬의 울버햄튼 이적 소식을 전하며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넣은 한국인 스트라이커”라고 소개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독일 2부리그 함부르크로 임대됐다고 이번 시즌 잘츠부르크로 돌아와 22경기 9골 12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리그에서의 맹활약과 리버풀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으로 EPL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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