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여자축구대표팀 이민아(28)가 일본 무대를 떠나 친정팀 WK리그 인천 현대제철로 복귀한다.
이민아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에 돌아와 현대제철로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8년 1월 고베 아이낙 이적으로 일본에 진출했던 이민아는 2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이민아는 “고베아이낙 팬들게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돌아와 죄송하다”며 “일본에서 추억은 모두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했다.
이민아는 현재 재활 치료 중이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6월 프랑스 여자월드컵 이후 대표팀에도 발탁되지 못했다.
이민아는 “작년 12월부터 부상이 점점 심해졌다. 지금은 많이 호전됐지만 아직 통증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