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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수비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1일(한국시각) 영국 가디언 등을 통해 수비진 재정비에 대한 생각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지난달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후 치른 10경기에서 번리전을 제외하면 9경기에서 모두 실점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리그 최하위 노리치시티와의 맞대결에서도 2골을 실점하는 등 무리뉴 감독 부임 후 10경기에서 17골을 허용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가 실점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 발전해야 한다. 우리는 너무 많은 골을 허용하고 있고 매우 불만스럽다"며 "내가 공격수 중 한명이었다면 뒤에서 실점을 멈출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에 불만스러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1월에 팀을 정비할 시간이 있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토트넘은 2일 오전 사우스햄튼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경기와 함께 2020년 새해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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