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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스가 멀티골을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에버튼에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에버튼에 2-1로 이겼다. 리그 3위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15승2무5패(승점 47점)를 기록하게 됐다.
맨시티는 에버튼을 상대로 제주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포든과 마레즈가 공격을 이끌었다. 권도간과 데 브라이너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멘디와 칸셀루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그라시아, 페르난지뉴, 로드리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브라보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맨시티는 후반 6분 제주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권도간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제주스는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13분 제주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제주스는 마레즈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에버튼은 후반 26분 히샬리송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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