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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성폭행 미수범을 제압한 '의인(義人)' 가수 겸 작곡가 에이톤(임지현)이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첫날 해돋이 산행에 동행했다.
에이톤은 1일 인스타그램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날 아침 아차산에 올라 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더불어 청와대 관저에서의 떡국 조찬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말씀 나누고 왔다. 아무것도 아닌 제 얘기를 마치 예술인 대표라도 되는 것처럼 귀 기울여 들어주셔서 감사했다. 마지막으로 떡국 잘 먹었습니다. 김정숙 여사님"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가 선정한 '2019년을 빛낸 의인' 7인과 함께 해돋이 산행을 진행했다.
에이톤은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구 주택가에서 길 가던 3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외국인 남성을 제압해 경찰에 인도한 바 있다.
[사진 = 에이톤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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