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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햄튼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손흥민이 퇴장 징계로 인해 결장한 토트넘은 무득점 패배를 당했고 특히 후반 29분에는 케인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등 고전을 펼쳤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영국 HITC 등을 통해 "우리는 케인을 잃었다. 케인이 없어 더욱 어려웠다. 케인의 위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 직접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 벤치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고 어려운 경기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오는 5일 미들스브러를 상대로 FA컵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미들스브러전을 통해 징계 후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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