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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영규(66)가 비밀리에 결혼했다.
박영규의 소속사 크레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에 "지난해 12월25일 (박영규가) 가까운 가족, 지인들 참석 하에 조용히 결혼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자 분께서 일반인이라 저희도 입장 표명이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박영규 아내는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25일 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트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박영규는 이로써 4번째 결혼을 하게 됐다.
1953년생인 박영규는 1985년 영화 '별리'로 데뷔해 지금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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