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삼성이 보스니아 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크르피치 슐레이만을 영입했다.
수원과 보스니아의 FK 젤레즈니차르 사라예보 구단은 3일 크르피치 이적에 대한 최종 합의를 완료했다. 187cm, 83kg의 당당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이 강점인 크르피치는 통산 205경기에 출전해 73골 7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정통파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16골로 보스니아 리그 득점왕에 오른데 이어 올시즌에도 12골을 기록하는 등 물오른 득점 감각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다.
크르피치는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쳤으며 3일부터 시작되는 수원의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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