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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전인화와 소유진이 낚시 삼매경에 빠졌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는 새해 특집으로 화려한 게스트와 함께 하는 '현천마을 주민 여행 특집'이 그려진다.
'자연스럽게' 측이 공개한 예고편은 현천마을 이웃들과 함께 바다 낚시에 나선 게스트 겸 낚시 전문가 지상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전인화 소유진 허재 김종민뿐 아니라, '놈팽이' 명렬 아저씨까지 함께해 진정한 '현천마을 주민 여행'이 완성됐다.
낚시 가이드에 나선 지상렬은 옆에 있는 전인화를 보며 "내가 볼 때는 오늘 누나가 사고 친다. 원래 초짜들이 와서 사고 치는 것"이라고 '월척 강림'을 예언했다.
그의 말대로 전인화는 곧바로 낚시에 성공, 강태공 뺨치는 '전태공'에 등극했다. 또 "멀미는 괜찮아?"라고 걱정하는 남편 백종원의 전화를 "잡았어, 잡았어"라며 단번에 끊어버린 소유진 역시 남부럽지 않게 물고기를 잡아올렸다.
또 곳곳에서 "왔어, 왔어"라는 입질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배 위에서 먹물을 내뿜는 오징어가 포착되며 '먹물 환영식'이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천마을 이웃들의 새해 맞이 여행으로 2020년 첫 방송을 신선하게 장식할 '자연스럽게'는 6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MBN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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