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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측이 입장을 밝혔다.
4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조작된 세계 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라는 주제로 음원 사재기에 대한 의혹을 파헤쳤다.
이날 송하예 소속사 관계자는 “진짜 어떤 미친 XX 하나가 올린 것 때문에 이런 파장이 일어난 건데 내 음원을 팔면 수십억 받아요. 그런데 굳이 (음원차트 조작을) 할 이유가 1도 없어요 저는”이라고 말했다.
황인욱 소속사 관계자도 “지금 이런 구설수에 오르니까 저희도 되게 당황스럽다”며 “노력을 해서 얻은 결과인데, 지금의 성적이”라고 억울해했다.
임재현 소속사 관계자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선동인 것 같다. 선동꾼들이 공론화를 이뤄내는 데 성공을 한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닐로, 장덕철 소속사 관계자의 경우 “저희는 안 했으니까 그런 불법적인 행위를”이라며 “그런데 자꾸 그런 시선을 받으니까 하루빨리 이 일이 해결됐으면 하는 게 저희 가장 큰 바람”이라고 밝혔다.
전상근 소속사 관계자의 경우 “형사고소를 진행한 상태”라며 강경 대응 중임을 밝혔다.
또 바이브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이 거론을 했으면 가지고 나오셔야죠. 증거자료, 근거. 무슨 근거로 한 회사의 아티스트들을 이렇게 힘들게 만들었는지에 대해서 분명히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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