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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4부리그팀 포트 베일을 완파했다.
맨시티는 5일(한국시간)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포트 베일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FA컵 32강에 합류했다.
맨시티는 전반 19분 진첸코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전반 36분 포트 베일에게 일격을 당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맨시티는 이후 골 폭풍을 몰아쳤다. 전반 42분 아구에로의 추가골로 리드를 되찾았고, 후반 13분에는 벨리스가 비디오판독(VAR) 끝에 득점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맨시티는 후반 31분 포덴이 쐐기골을 더하며 4-1 스코어를 완성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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