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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신동이 컴퓨터 수리로 갈등을 빚었다.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김희철의 집을 방문해 컴퓨터를 해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은 김희철이 양치를 하는 틈에 고장난 컴퓨터 해체에 나섰다. 이를 본 김희철은 소리를 지르며 "왜 그러냐"라며 크게 당황하며 "너 무슨 학과 나왔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동은 "실용음악과"라고 머뭇거리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신동은 "내가 숙소에 컴퓨터 안 되는 2대 모아서 되는 것끼리 만든 거 기억 안 나냐"라고 안심시켰지만 김희철은 "나는 전자과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태연하게 해체 작업을 하던 신동은 "망가지면 내가 새로 사줄게"라며 "형 화내지 마. 웃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럼에도 김희철은 "왜 그걸 네가 하냐"며 한숨만 내쉬었다. 그러면서 "당연히 결과물이 좋으면 좋겠지만 너는 전문가가 아니지 않냐. 하다가 실패하면 어떻게 하냐"라고 걱정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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