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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징계 복귀전을 치른 토트넘이 미들즈브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19-20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모우라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지난달 첼시전 퇴장 징계 이후 복귀전을 치렀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를 통해 손흥민과 모우라의 활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상대는 롱볼을 통해 스트라이커에게 볼을 연결할 것을 알고 있었다"며 "우리는 스트라이커가 없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모우라가 좀 더 다이나믹하게 더블 스트라이커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 케인이 없어 어려웠다. 하지만 라멜라와 로 셀소가 우리에게 더 많은 볼을 가져다줬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토트넘은 미들즈브러전 무승부로 인해 FA컵 3라운드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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