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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이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4년 연속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븐틴은 5일 오후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음반 부문에 참석해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세븐틴만의 독보적이고 수려한 퍼포먼스가 듬뿍 담긴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5회 연속 골든디스크 시상식 참석인 세븐틴은 참석 첫해인 2016년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듬해인 2017년부터 올해 2020년까지 4년 연속 본상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틴은 "'데뷔 때부터 정말 많은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구나', 그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거 같습니다"라며 진심이 가득 담긴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올 한 해도 정말 더 열심히 멋진 곡과 퍼포먼스 준비해서 활동할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더했으며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로도 소감을 전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무대에서 '홈(Home)', '굿 투 미(Good to me)', '숨이 차'로 강렬하게 포문을 연 세븐틴은 '독:Fear'과 '해피 엔딩(Happy Ending)' 무대에서 치명적인 카리스마와 세븐틴표 칼군무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특별 무대로 꾸며진 보컬 유닛의 '포옹' 무대는 촉촉한 감성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적시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0일 뉴왁 공연을 시작으로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북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JTBC 방송 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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