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상무에서 소속팀으로 돌아오는 선수들이 리그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가 정규리그 반환점을 돌며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한 가운데,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6명의 선수들이 1월 8일 군 제대를 앞두고 있다"라고 6일 박혔다.
KBL은 "특히 원주 DB는 2017-2018시즌 정규리그 MVP 두경민의 합류로 '경희대 3인방(김종규-김민구-두경민)'이 완전체를 구축하게 됐다"라며 "순위 판도에 새로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라고 예상했다.
또한 지난 5월 FA 보상선수로 군 복무 중 트레이드 된 서민수(창원 LG)를 비롯해 김지후(전주 KCC), 이동엽(서울 삼성), 이재도, 전성현(이상 안양 KGC인삼공사)도 소속팀에 합류한다.
한편, 이들보다 상무에 늦게 합류했던 전준범(울산 현대모비스)과 김영훈(원주 DB)은 2월 8일 군 제대 예정이다.
[두경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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