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신혜가 다큐멘터리에 직접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창사특집다큐 '휴머니멀'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김현기, 소형준 PD, 배우 박신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신혜는 "드라마가 아닌 다큐멘터리 제작발표회에 서니까 더 긴장되고 떨린다"고 했다. 박신혜는 "8월 2주 동안 아프리카에서 동물들과 함께 있으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며 "제가 보고 느낀 것들이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MBC 창사 58주년 특집 '휴머니멀'은 인간을 뜻하는 '휴먼(Human)'과 동물을 뜻하는 '애니멀(Animal)'의 합성어로, 인간과 동물의 생명과 죽음 그리고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초대형 다큐멘터리다.
소형준 PD는 박신혜와의 작업 소감으로 "아프리카의 환경이 여배우가 가기에는 녹록지 않다"며 "텐트에서도 자고 벌레도 많고 그랬는데 웃음 잃지 않고 즐겁게 작업해줘서 좋았다"고 고마워했다.
6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9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5분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