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현빈(38)과 손예진(38)이 난데없이 결혼설, 결별설에 휩싸였다. 양측 소속사는 선을 그었다.
6일 온라인상에서는 현빈, 손예진과 관련된 지라시(증권가 정보지)가 유포됐다. 두 사람이 출연 중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결혼할 계획이라는 내용이었다. 동시에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루머도 확산됐다. 공개 열애 중도 아닌 두 사람이 동시에 결혼설과 결별설에 휘말린 황당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루머를 두 배우의 소속사는 일축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결별과 결혼 '지라시'가 동시에 떴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얘기"라며 "드라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두 배우의 연기 호흡도 좋다 보니까 그런 것들이 파생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저희도 '이런 얘기가 있었네?' 하고 웃고 넘어간 일"이라고 말하며 거듭된 소문에 해프닝으로 선을 그었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고, 이후 두 차례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양측은 2018년 10월과 2019년 1월 두 차례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