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답정너 행동에 분노…이상민 "상대의 존재에 고마워해라" 폭소 ('아이콘택트')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방송인 하하가 아내인 가수 별의 행동에 분노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괴짜 대표를 고발하는 사원들의 사연이 그려졌다.

하하는 점심 메뉴 선택을 두고 펼쳐진 상황을 보고 별을 떠올렸다. 그는 "인턴이 돈가스를 먹고 싶다고 했는데, 좋은 생각처럼 쳐다봐놓고 결국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하면 된다)'이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우리 와이프도 그런다. 내게 '오빠 뭐 먹고 싶어?'라고 물어서 '냉면에 돼지갈비 먹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니 너무 헤비하지 않냐더라. 그럼 왜 물어보냐. 결국 자기가 먹고 싶은 거 내가 맞춰야 되는 것"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이상민은 "무언가 먹고 싶은 게 있을 때 의논을 해서 결정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에 고마워해라"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하하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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