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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을 향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2020년! 새해가 밝았쥐 뭐양 <욕망의 쥐띠>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션, 세븐, 솔비, 딘딘, 라나가 출연했다.
이날 션은 "(정혜영과) 만난 지 오늘 6926일이 됐다. 매일 그냥 센다. 결혼한 지는 5543일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 소풍 가는 날을 세곤 했다. 그런 식으로 아내와 매일 소풍가는 것처럼 행복하다" 고 말했다.
"단 한 번도 아내와 싸우지 않았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 션은 "의견이 다른 게 있을 수는 있다. 결국 싸우는 게 다른 의견 때문에 싸우는 거다. 만약 끝까지 의견이 안 맞으면 제가 틀린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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