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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국기원은 "2020년도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 비상근 단원을 모집한다"라고 9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의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정기훈련 및 국내외 시범활동에 참가 가능한 국기원 태권도 유단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국기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와 서약서, 개인정보 제공 및 이용 동의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서명란에 반드시 본인 자필로 서명한 뒤 PDF파일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월 9일부터 1월 31일 오후 2시까지이며, 이메일(홈페이지 참조)으로만 접수한다.
국기원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2월 6일 오전 10시 실기전형을 실시하고, 2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실기전형은 미트발차기(돌개차기, 뛰어 뒤후려차기, 540도 뒤후려차기), 품새(고려, 태백, 평원 중 1개 품새, 당일 추첨), 종합격파(1분 이내 시연) 등이다.
국기원은 "시범단의 비상근 단원이 되면 시범용품 지원, 상해보험 가입, 훈련지원비와 공연비 지급, 해외 사범 요청 시 취업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모집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기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기원은 "지난해 총 100명(상근 44명, 비상근 56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시범단은 국내외 100여 차례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태권도를 통한 우리나라 문화 홍보에 기여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국기원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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