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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20년을 여는 첫번째 판타지 어드벤처 ‘닥터 두리틀’(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이 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날에 이어 개봉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수성하며 정상 굳히기에 돌입했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두리틀’은 9일 하루 동안 10만 2,524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1만 911명이다.
‘백두산’은 5만 790명,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4만 4,879명을 동원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영화 ‘닥터 두리틀’은 한국형 재난블록버스터 ‘백두산’과 SF블록버스터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와 격차를 점차 벌리며 본격 1위 다지기에 나섰다. 이와 함께 예매 역시 주말과 점점 가까워지면서 사전 예매량이 10만 장에 다다를 것으로 예측된다.
영화 ‘닥터 두리틀’은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 대한민국의 호평과 흥행을 초석으로 다음주 전세계 순차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북미에서는 1월 17일(금) 개봉하는 영화 ‘닥터 두리틀은 전세계 최초 개봉 국가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소식을 전하며 전세계 매체 및 영화 관계자들이 주시해 눈길을 끈다.
한편 디즈니 제작진이 선사하는 영화 ‘닥터 두리틀’은 4DX 및 더빙 포맷도 함께 화제를 모으며 올 겨울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원픽 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영화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는 진정한 리더인 닥터 두리틀과 다양한 동물들의 우정과 케미스트리, 위험천만하고도 놀라운 모험, 압도적 스케일로 관객을 사로 잡았다.
특히 애니멀 어벤져스 애칭이 붙여진 이들은 각자 남다른 약점과 트라우마를 갖고 있지만, 모험을 통해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재미나고 유쾌하게 그려내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020년을 기분 좋게 연 박스오피스 최강자 ‘닥터 두리틀’은 절찬상영중이다.
[사진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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