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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여전한 농구 사랑을 드러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코너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는 '나이 들수록 ○○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방송돼 한기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기범은 "뭐 할 때 신바람이 나냐"는 질문에 "역시 농구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은퇴한지 꽤 오래됐지만, 어느 순간은 꼴도 보기 싫더라. 한 10년 동안 농구장 근처도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보니 농구가 그렇게 하고 싶더라. 연예인 농구팀을 만들고 매주 같이 운동한다. 저는 감독이다. 55세 이상 시니어 농구도 있다. 대회에 나가 작년에만 2번 우승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 사랑하는 것을 꼭 해야 건강에 좋고 신바람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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