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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팝핀현준이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코너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는 '나이 들수록 ○○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방송돼 팝핀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팝핀현준은 "나이 들수록 신바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에게 신바람은 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한 2년 동안 노숙생활을 하면서 정말 어려웠던 적이 있다. 손톱도 빠지고, 발톱도 빠지고, 머리털도 다 빠졌다. 그때 배가 많이 고팠다. 그렇게 힘든데도 춤만 추면 너무 행복하더라"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저를 살리고, 이끌어주고, 이렇게 아름다운 제 아내를 만나게 해준 것도 춤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 춤은 너무나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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