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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콧 데릭슨 감독이 ‘닥터 스트레인지: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에서 하차한다고 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마블은 “창작상의 이견”으로 스콧 데릭슨 감독과 결별했으며, 그는 총괄 프로듀서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기여한 스콧 데릭슨 감독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스콧 데릭슨 감독은 트위터에 “마블과 나는 창작상의 이견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블은 현재 대체 감독을 찾고 있는 중이다.
2016년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전 세계에서 6억 8,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속편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스칼렛 위치’ 엘리자베스 올슨이 출연 예정이다. 마블의 첫 번째 호러무비로 알려졌다.
오는 5월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이번 감독 교체로 프로덕션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2021년 5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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