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이도진이 김준수와 닮은 목소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이도진은 김수희의 '너무합니다'를 열창했다.
이에 김준수는 조영수에게 "오늘 참가자 중에 제일 잘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조영수는 "나도"라고 동감했다.
심지어 김준수은 "나는 오늘 경연자 중 이도진이 제일 마음에 든다. “감정을 노래에 녹여내는 걸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가장 잘했다”고 호평했다. 조영수도 “노래를 편안하게 부른다. 기본기가 탄탄한데 거기에 애절함까지 담겨있다”며 칭찬했다.
이도진은 10일 이도진은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청률 대박 19.5% 영광입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저는 태어날 때부터 계속 같은 목소리였는데 김준수 선배님을 실제로 뵙곤 너무 놀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도진은 김수희의 ‘너무 합니다’로 무대를 꾸몄고, 올 하트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