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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방탄소년단을 자랑스러워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조우종,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과 함께 하는 ‘검색N차트’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DJ 박명수는 과거 방탄소년단을 화장실에서 만났던 일을 떠올린 뒤 “몇 해 전, 그게 그렇게 길지도 않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렇게 세계적인 팀이 될 수 있을까 의구심이 있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조우종도 “예전에 제가 한중가요제를 진행했다. 그때 당시 한국 대표로 방탄소년단이 나왔다. 7~8년 전이니까, ‘방탄소년단이 한국 대표면 좀 약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런데 몇 년 사이에 급속도로 성장해 지금은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를 대표하는 그런 아이돌이 됐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박명수는 “너무 자랑스럽고 방탄소년단이 있다는 것 자체가 어디 가서 한국인으로서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며 뿌듯해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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