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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초비상이 걸렸다. 해리 케인이 수술대에 올랐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케인은 햄스트링이 파열됐고, 의료진이 수술을 권유해 수술을 받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케인은 수술 후 회복까지 최소 3개월 이상이 걸릴 전망이다. 빨라야 4월 훈련장 복귀가 가능하다.
토트넘은 케인 없이 사실상 남은 시즌을 치러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병행해야 하는 토트넘에겐 큰 악재다.
앞서 케인은 사우스햄튼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케인의 대체자를 찾을 계획이다. 영국 현지에선 AC밀란의 크르지초프 피옹텍을 유력 후보로 보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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