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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나우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의 번리전 슈퍼골이 2019년 12월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시즌 12월 이달의 골을 발표했다. 트로피를 손에 든 손흥민은 환하게 웃으며 기뻐했다.
이달의 골은 팬 투표와 전문가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주인공은 손흥민이다. 그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최고의 골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은 지난 달 8일 번리전에서 전반 32분 약 80m를 혼자 치고 달려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과정에서 수비수 6명을 따돌렸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와 비교하며 ‘손나우두’라는 별명까지 붙여줬다.
[사진 =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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