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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승현의 예비 신부, 장정윤 작가가 김승현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10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핸섬타이거즈'에서는 본격적으로 서장훈 농구팀에 합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은 장 작가와 만나 '핸섬타이거즈' 멤버들에게 줄 청첩장을 준비하며 설렘을 폭발시켰다. 알콩달콩한 대화를 이어가던 김승현은 장 작가에게 "부탁 겸 양해를 구할 게 있다. 신혼여행을"이라고 말을 흐렸다.
장 작가는 "신혼여행을 못 가는 것이냐"라고 물었고 김승현은 "장 작가 입장에서는 가고 싶어 할 것 같은데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팀원들이랑 감독님이랑 의논을 해봐야할 것 같다"라고 조심스레 전했다.
이에 장 작가는 "그래도 단 한 번밖에 없는 신혼여행인데. 3박 4일이라도 가면 안 되냐.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니까 신혼여행이 제일 좋았다고 하더라.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서운해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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