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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1위를 차지했다. 음악방송 6관왕 달성이다.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노을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레드벨벳 'Psycho', 모모랜드 'Thumbs Up'이 1위 후보로 맞붙었다.
방송 말미 1위에 호명된 레드벨벳은 이날 무대를 꾸미지 않아 MC들이 "이 트로피는 저희가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sycho'는 남들이 보기에는 '사이코'처럼 별나 보여도 결국 서로뿐임을 인정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쿨&스윗 러브송이다. 지난해 12월 23일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의 타이틀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네이처, 동키즈, 드림노트, 모모랜드, VERIVERY, 보이스퍼, 비오브유, SF9, ANS, 에이티즈, MCND, ENOi, 일급비밀, 정효빈 등이 출연했다.
모던 섹시를 장착한 SF9의 신곡 'Good Guy' 무대를 비롯해 베리베리의 ' Lay Back', 에이티즈 'Answer', 보이스퍼 ' Keep Going'까지 컴백 무대도 대거 쏟아졌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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