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및 바이오단지 인접, 평택항 배후의 기업친화도시
현재 평택시 고덕면 일대는 1천342만2천㎡ 규모의 고덕국제화지구가 조성되며 대한민국 최대 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 나가고 있다.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삼성바이오단지가 인접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표현되는 대기업 인근 입지인 것은 물론, 평택항 배후신도시로 주목받으며 미래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평택에 위치하는 파운드리 신공장에는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총 133조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평택을 기업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국내 연구개발(R&D) 73조원 및 최첨단 생산 인프라 60조원 등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파운드리 신공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이며, 산업단지 내에는 반도체 협력사를 비롯해 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에 따라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공장을 품게 될 고덕신도시의 귀추가 더욱 주목될 수밖에 없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바이오 산업이 제2의 반도체가 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삼성바이오단지와 인접한 고덕신도시가 미래성장의 엔진으로 거점을 확고히 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4대 산업혁명의 핵심이 될 바이오, AI, 5G, 전장부품 등에 약 25조원을 투자하며 미래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반도체를 포함해 70만명에 이르는 고용 창출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덕신도시는 서해안을 대표하는 항구이자 경기도 유일의 항만인 평택항의 배후에 입지함에 따라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삼성바이오단지와 더불어 수도권 남부의 대표 신도시로 더욱 각광 받고 있다. 2018년을 기준으로 평택항은 국내 자동차 물동량 1위이자 교역량 4위이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40년까지 2조8308억원을 투입해 17개의 부두, 배후부지 696만㎡, 배후도로 16.4km를 조성하는 등 평택항이 동북아 환황해경제권을 선도하는 국제화의 중심 및 신수송거점이 되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공표했다.
한편, 고덕신도시 A44블록에 위치한 ‘고덕신도시 대광로제비앙은’은 삼성 및 평택항 배후신도시의 더블 호재를 예고하며 최고의 직주근접 입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행정타운과 중심 상업시설 및 상업지구도 조성이 진행됨에 따라 자족도시의 면모까지 확실히 갖춘 최고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1월 16일(목) 오픈을 목전에 두고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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