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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조여정이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을 촉하했다.
조여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arasite #AcademyAwards #Oscar2020 #기생충 6개 부문 노미네이트.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13일(한국시간) 밤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기생충'은 국제 장편 영화상(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총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영화 역사상 아카데미 최종 후보로 선정된 것은 '기생충'이 최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등이 출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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