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 새 외국선수 라킴 샌더스(31,193cm)가 KBL에 정식으로 등록됐다.
KBL은 14일 샌더스의 등록 소식을 알렸다. 샌더스는 포워드로서 마이크 해리스의 시즌 대체 외국선수로 LG 유니폼을 입는다. 비자발급이 완료됐고, KBL에 등록됐다. KBL은 "15일 삼성과의 경기에 출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LG는 12승21패로 9위를 달린다. 김시래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서 좀처럼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한다. 해리스가 최근 괜찮은 활약을 했지만, 현주엽 감독은 해리스 대신 샌더스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샌더스는 이스라엘, 독일 등을 거쳐 올 시즌 G리그 이리 베이호크스에서 뛰었다. 현주엽 감독은 9일 오리온전을 앞두고 "샌더스가 해리스보다 트랜지션이 좋고 팀 디펜스도 잘할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KBL을 떠난 해리스는 24경기서 평균 15분14초간 12.8점 5.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샌더스. 사진 = LG 세이커스 SNS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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