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천FC1995가 김영찬을 영입하며 수비진을 강화했다.
부천이 15일 영입을 발표한 김영찬은 신갈고-고려대를 졸업하고 2013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대구, 안양, 수원FC를 거치며 K리그1과 K리그2에서 94경기에 출전해 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2018년 안양에서 31경기, 2019년 수원FC에서 20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주전급 선수로 수비진을 책임졌다. 189cm, 84kg의 우수한 신체조건으로 공중볼 처리와 대인마크 능력이 뛰어나 이번 시즌 부천FC 중앙 수비진에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찬은 “부천FC는 끈끈한 팀이고 항상 상대하기 힘든 팀이었다. 열정적인 팬들이 멋있었고 부천에 오게 되어 좋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경기하면서 말을 많이 하고 후방에서 컨트롤 하는 역할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경기에 많이 출전하고 싶고 작년의 부천 성적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사진 = 부천FC1995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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