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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국종 교수가 해군 훈련에 참가한 이유가 드러났다. ‘파견’이 아닌 사실상 ‘잠수’라고.
16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이국종 교수를 만나 외상센터의 어두운 그림자의 실체를 추적했다.
해군순항훈련전단과 합류해 전단의 훈련에 참가, 지난 15일 귀국한 이국종 교수. 이국종 교수가 자원했다고.
그를 잘 안다는 인물은 “본인이 정신병자 되게 생겼다. ‘나는 이제 더 이상 여기에 있으면 내가 죽겠다’하는 생각 때문에 ‘뭐라도 하나 있으면 나가야지’ 하는 생각은 계속하셨다. 지난여름부터”라고 말했다.
또 이국종 교수와 친분이 두터운 제보자는 “000하고 극도로 안 좋으시니 교수님이 지금 잠수를 타신 거”라고 말했다. 왜 파견이 아니라 잠수라는 표현을 쓰냐는 질문에 그는 “이국종 선생님이 갈 작전이 뭐가 있나. 잠수 타신 거라니까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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