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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의조가 풀타임 활약한 보르도가 3부리그 팀에 패했다.
보르도는 17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파우(3부리그)와의 2019-20시즌 쿠프 드 프랑스 10라운드(32강전) 원정경기서 연장 접전 끝에 2-3으로 졌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파우는 전반 24분 나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보르도는 전반 41분 마야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파우는 전반 44분 제리우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보르도는 후반 37분 프레빌이 재동점골을 기록했고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갔다. 양팀이 전후반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가운데 파우는 연장 후반 12분 게예가 결승골을 터트렸고 보르도의 패배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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