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KBL 출범 후 처음으로 인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일찌감치 매진됐다.
KBL은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KBL이 1997시즌 출범한 후 처음으로 인천에서 진행하는 올스타전이다.
인천에서 열리는 첫 올스타전인데다 허훈(KT), 김시래(LG) 등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하기 때문일까.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은 낮 12시 50분경 7,800석이 매진됐다. 올스타전이 매진 사례를 이룬 것은 입석 포함 1만 2,128명이 입장한 2016-2017시즌(부산사직실내체육관) 이후 3시즌만이다. 이에 KBL은 입석 판매를 개시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팬 투표에서 1~2위에 오른 허훈, 김시래가 각각 팀을 구성해 오후 3시 10분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또한 3점슛 콘테스트, 덩크 콘테스트를 비롯해 김선형(SK)과 김낙현(전자랜드)의 합동공연, 걸그룹 오마이걸의 축하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사진 = 인천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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