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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스위치히터 포수 맷 위터스(34)가 세인트루이스에 잔류한다.
미국 'MLB 네트워크'의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위터스가 세인트루이스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위터스는 올해 연봉 200만 달러와 인센티브 1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다시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는다.
지난 해 67경기에 나와 타율은 .214에 불과했으나 11홈런 27타점으로 녹슬지 않은 장타력을 보여준 위터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1148경기에 출전해 타율 .250 146홈런 54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역시 베테랑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의 백업 포수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는 위터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한 김광현과도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맷 위터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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